바이오크린콜 약품 정보 및 바이러스 살균용 적합성 알아보기.

바이오크린콜은 진로발효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천연물질로 만들어진 소독약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별도의 화학물질을 넣지 않고 쌀, 보리, 옥수수 등 곡물을 발효시킨 발효 알콜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천연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학교 급식소, 식품공장, 식당 등 식재료를 다루는 곳에서 많이 쓰이는 소독약입니다.

 

코로나 이후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바이오 크린콜

또한 코로나19 이후 많이 판매량이 급증한 살균소독약이기도 하고 바이오 크린콜 75%, 바이오크린콜 95%, 바이오크린콜 20L, 바이오크린콜 손소독제 등 여러가지 제품이 출시된 나름 인기있는 소독약입니다.

 

[SEN루머]진로발효, 바이오크린콜 코로나19 소독 효과 매출 두배 급증

 

그런데 환경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 목록에는 바이오크린콜을 찾아볼 수 없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바이오크린콜을 코로나 소독약으로 사용해도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크린콜

먼저 앞서 말씀드렸듯, 환경부에서 발표한 '살균소독제품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부지침' 자료 목록에는 바이오 크린콜이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문서 - 살균소독제품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부지침 수정 배포. 2021-05-21 등록)

초록누리 -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생활환경 안전정보 및 건강유해정보 제공.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세정제, 합성세제 등 15개 품목에 사용된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시스템을 통해서 평소 궁금해하던 생활화학제품에 대하여 어떠한 화학물질이 사용되었는지, 해당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는 어떠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크린콜은 여전히 식품공장, 학교, 음식점, 대형마트, 급식소, 어린이집, 베이커리, 실험실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소독약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는 아니지만 자가사용 목적으로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소독약입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환경부에 생활화학제품으로 신고하고 자가검사번호를 부여받은 소독약은 코로나19 자가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바이오크린콜은 환경부에 신고된 제품으로 코로나19 살균소독제의 유효성분이나 유효농도를 만족하기 때문이죠.

 

바이오크린콜 자가사용 소독약

또한 바이오크린콜이 환경부에 신고된 용도를 보면 일반물체용, 배수관용, 곰팡이제거용, 공기소독용, 어린이용품전용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급식소 등 단체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역업체에서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리스트의 살균제 중 하나를 구입하여 사용하겠지만 자가사용 목적으로는 바이오크린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크린콜 MSDS

학교 급식소나 어린이집, 식품공장 등 소독약을 사용하여 소독을 하게되면 안전에 관련된 MSDS 문서를 항상 비치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바이오크린콜 MSDS 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제조사인 진로발효에서 직접 제공하는 바이오크린콜, 크린콜 류 제품의 MSDS 축약본으로서 해당 제품을 사용중이라면 다운로드 받아 출력 후, 문서로 보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