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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로운 스마트 쥐덫, 마우스펀처 알아보기.

by 파리파이 2022. 5. 6.

방역업체에 근무하면서 종종 난감했었던 현장이 있었는데요 그건바로 쥐는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 알약 쥐약, 쥐끈끈이를 사용하기 애매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쥐가 문제가 되는 건물에 알약쥐약이나 쥐끈끈이를 사용해서 쥐 방제를 진행하는 현장들이 99% 이상일텐데 사실 쥐약이나 쥐끈끈이를 사용하기 애매한 현장들도 많습니다.

 

쥐약이나 쥐끈끈이를 사용하기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

 

예를들어, 서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의 경우 대부분 조경환경을 신경써서 건물을 짓는 경우가 많아 여유로운 조경지역과 더불어 쥐의 활동도 활발한 곳 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고급 아파트 단지들은 고급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가구들 또한 매우 많아서 알약 쥐약을 사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환경에 속합니다.

 

또한 플로쿠마펜 성분의 알약 쥐약은 다른 동물들이 먹었을때 위험한 성분이 있기에 양계장, 양돈농가 에서도 종종 사고가 일어나는데요 축사 내부 혹은 외부에 설치된 알약 쥐약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닭이나 돼지와 같은 가축이 쥐약을 먹고 폐사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아직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HACCP 관리를 받는 업장, 혹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해외로 수출하는 업장에서는 쥐약 혼입사고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알약 쥐약을 흔들리지 않게 실리콘에 고정해서 설치하는 등 비효율적인 방법들을 많이 선택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쥐약, 쥐끈끈이를 사용하지 않고 쥐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도 현장에서 수년간 근무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장비가 없을까?' 하고 매번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쥐약, 쥐끈끈이를 사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쥐를 잡아낼 수 있는 장비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쥐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장비인 마우스펀처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쥐덫 - 마우스펀처

마우스펀처는 압축공기 카트리지로 물리적으로 쥐를 잡아내는 구서장비로 쥐약이나 쥐끈끈이 없이 효율적으로 쥐를 잡아낼 수 있는 장비입니다.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물 외부에 설치된 쥐약이나 쥐끈끈이의 경우, 비가오거나 아주 추운 날에는 쥐약이 물에 젖어 상하거나 쥐끈끈이가 얼어붙거나 먼지가 많아 쥐가 잡히지 않는 등 쥐 퇴치율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마우스펀처는 방부처리된 유인제, 피스톤 작용으로 쥐를 잡아내기 때문에 날씨, 먼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마우스펀처의 사진. 약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유인제를 상단에 결합하여 쥐가 좋아하는 냄새를 풍겨 쥐가 유인되면 가운데 트리거를 건드려 물리적으로 쥐를 잡아내는 방식인데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 영상을 보시면 더 효과적이기에 아래에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트리거를 건드리자마자 큰 소리를 내며 공이망치가 내려오게 되는데 트리거를 건드리는 통로가 쥐의 머리 크기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다른 동물들이 건드릴 가능성이 거의 없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쥐를 물리적으로 때려죽이(?)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쥐의 머리가 터져 지저분하게 쥐 퇴치가 되는것에 대해 염려가 될 수 있겠는데요, 공이 망치가 맞닿는 트랩 안쪽에는 두꺼운 고무패드가 붙어있어 쥐가 트리거를 건드리면 쥐가 죽을정도로만(?) 피스톤 작용을 하여 깔끔하게 쥐를 저세상으로 보낼 수가 있는것이죠.

 

이렇게 보존기간이 6개월로 긴 유인제와, 한번 결합하면 30마리 이상의 쥐를 잡아낼 수 있는 압축공기 카트리지의 성능으로 마우스펀처는 외부 날씨나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고 그저 적당한 장소에 설치하면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까지는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쥐를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마우스펀처를 구매해 사용하는 실제 현장사진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우스펀처 실제 시공 사례

위의 사진은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가든형 식당 외부에 설치된 마우스펀처 설치사례 입니다. 평소에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은데요, 매장 위치가 한적한 근교이다 보니 쥐의 활동도 많아 마우스펀처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바닥 거치대에 설치하게 되면 이동도 편리하고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접촉할 수 없기에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위 사진은 평소 쥐가 많이 보이는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에 마우스펀처를 설치한 사진입니다. 해당 가건물 벽과 콘크리트 턱 위 공간에서 쥐가 활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해서 설치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턱이 높고 폭이 좁은 환경에서는 쥐약이나 쥐끈끈이를 설치하기가 까다롭죠.

 

겨울이 되면 쥐는 외부 기온이 낮아져 실내로 들어오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낮시간에 사람이 없고 물건만 있는 창고의 경우 쥐가 들어와서 활동할 수 있기에 출입구 근처에 마우스펀처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같은 건물 후면에도 마우스펀처를 설치하였는데, 건물이 낡고 쥐가 들어올 수 있는 틈새가 많아 틈새마감처리도 같이 진행했었던 업장입니다.

해당 업장 사장님께서는 철제 쥐덫, 쥐끈끈이 등 여러가지 쥐덧틀을 사용해봤지만 쥐가 잡히면 찍찍거리는 소리도 심하고 쥐약같은 경우에는 동네 강아지들도 많아서 불안한 마음에 마우스펀처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마우스펀처 가격

쥐약이나 쥐끈끈이는 마우스펀처에 비해서 값이 저렴해서 초기 구입비가 다른 쥐덫에 비해서 부담스러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쥐약, 쥐끈끈이의 경우 오염되거나 쥐가 잡히게 되면 바로바로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의 개념이므로 장기적으로 사용하게되면 마우스펀처가 오히려 유지비가 더 저렴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마우스펀처 출시기념 한정으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약쥐약, 쥐끈끈이 없이 쥐를 잡아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시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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