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개미가 나온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은 애집개미라는 녀석은 들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보통 집에서 개미가 나온다면 일단은 애집개미, 불개미 등 실내에 많이 서식처를 가지고 있는 개미 종류에 대해서 생각하실텐데 오늘은 가정집 아파트에서 이름조차 생소한 유령개미로 문제될 경우 어떻게 퇴치해야 하는지 유령개미 약,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령개미
먼저 우리집에 개미가 나오는데 아주 작은크기에 흰색의 빛깔을 띈다면 유령개미를 의심해봐야 하겠습니다. 종종 유령개미를 흰개미라고 오인하여 연락을 주시기도 하는데 절이나 특수건물과 같은 목조주택이 아니고서야 우리나라에서 흰개미가 나올일이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흰개미는 보통 오래된 나무, 목조주택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녀석으로 이녀석들이 서식을 하게 되면 나무를 갉아먹어 반드시 서식 흔적이 남게되지만 집안에 크게 목조인테리어가 훼손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몸집이 하얀 개미를 목격했다면, 유령개미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이녀석들을 흰개미로 오해할만한것이, 몸집이 하얗고 머리쪽만 검은색이라서 언뜻보면 흰개미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흰개미와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는데요, 유백색의 몸은 동일하지만 뭔가 흰개미쪽이 좀 더 통통하고 뚱뚱하게 징그러운 모양새를 띄고 있으므로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유령개미도 요즘에는 보통 실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든데 실내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환경이며 재건축을 앞둔 오래된 아파트, 오래된 건물에서는 종종 유령개미가 문제가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유령개미가 문제가 된다면 어떤 약을 써야 퇴치가 될까요?
유령개미 약, 퇴치법
위의 사진은 유령개미 문제로 방문하여 퇴치를 진행했던 사진인데요,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유령개미는 아주 크기가 작습니다. 이처럼 작은 크기 때문에 일반 과립형 개미약은 유령개미들이 먹이로 인식하지 못할 확률이 높아 알갱이가 큰 과립형 제제 보다는 액상형 개미약을 쓰시면 생각보다 쉽게 퇴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액상형 개미약을 유령개미가 다니는 길목에 놓아두니 설치 후 바로 먹이활동을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령개미들은 오래된집의 몰딩, 벽지 사이에서 돌아다니며 군체를 형성, 먹이활동을 하는데 이렇게 돌아다니는 길목에 액상형 먹이약을 설치하여 퇴치를 진행하면 한달에서 두달 내에 대부분의 유령개미들이 박멸이 되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령개미에게는 액상형 개미약이 특효약.
저는 이번 유령개미 방제를 진행하며 크린베이트앤트액을 사용하였지만, 맥스포스 퀀텀이나 기타 다른 액상형 개미약이라면 아마도 유령개미들이 잘 먹고 퇴치가 진행될것입니다.
다만, 이렇게 액상형 개미약을 사용해서 모두 퇴치가 완료되었어도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금방 다시 개미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 액상형 개미약을 설치 후 보름~한달 정도에 한번씩 설치된 약제를 점검, 교체 해주면서 최대한의 퇴치 효과를 보도록 하는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크린콜 약품 정보 및 바이러스 살균용 적합성 알아보기. (0) | 2022.05.06 |
---|---|
새로운 스마트 쥐덫, 마우스펀처 알아보기. (0) | 2022.05.06 |
강아지도 아이들도 위험할뻔한 마포구 쥐약 살포 사건에 대해서. (0) | 2022.05.06 |
쥐약 잘못놨다가 가축이 먹으면 3천만원 손해배상을 하게 된 사연. (0) | 2022.05.06 |
팥죽먹으려다 발견한 팥바구미 없애는 방법 (0) | 2022.05.06 |
댓글